10월 넷째 주(10.21-10.25) 부동산 금융 주식시장 주요 관심사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 시장
이번 주 이슈는 가계 대출 규제, 전세사기 피해, 깡통주택 증가 등 서민 주거 안정 문제와 더불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수급 불균형 현상이 주목받았다.
1. 서울 아파트 가격 30주 연속 상승
일부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3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으며, 매수세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로 강남권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 잠실주공 5단지 방배동, 비 강남권에서는 양천구 목동 12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 디딤돌 대출 규제 후퇴
정부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디딤돌 대출 한도를 축소하려 했으나, 실수요자들의 반발로 규제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는 가계 대출 억제를 위한 조치였지만, 서민들의 주거 안정 문제와 대출 규제 강화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한다.
2024년 10월 현재 가계대출 규모는 약 1,780조 원에 이르고 있다고하며 이는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확인된 수치로, 전분기 대비 13.5조 원이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증가가 전체 가계대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계대출 증가는 높은 대출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입 수요와 생활비 증가에 대한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3. 서울 전세사기 피해 지역 집중
관악구, 강서구, 금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특히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규모 전세 피해 사례가 집중된 지역으로, 전세 계약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4. 깡통주택 문제 심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한 빌라 중 약 70%가 깡통주택으로 분류되었다. 이는 주택 가치가 대출금보다 낮아지는 상황으로 임차인과 금융기관에 큰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이다.
5. 생활형 숙박시설 규제 유예
생활형 숙박시설의 규제가 조건부로 3년간 유예되었다. 이는 업계가 시설 관리에 적응할 시간을 부여하려는 취지로, 주거와 숙박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금융 시장
국내 시중금리와 환율은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 연말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기조로 인해 한미 금리 격차는 유지되었으나, 미국의 경제 지표에 따라 환율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1. 대출/예금 금리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대출금리는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다. 이러한 추세는 고금리 환경과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대출금리가 유지되거나 더 오를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5%에서 6% 초반까지 증가
- 시중은행 일반 신용대출 금리 4% 후반에서 5%대 중반을 유지
-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의 대출 금리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예금금리 또한 소폭 상승했다. 시중은행에서는 3% 중반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많고, 저축은행에서는 4%대까지 예금 상품이 있다.
기준금리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이유는 복합적인 경제 상황과 시중은행의 운영 전략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 고금리 장기화 기대와 시중은행의 리스크 관리: 기준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은행은 장기적인 금리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경향이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 금리와의 차이도 리스크 요인이 된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빠르게 인하하지 않는다.
- 가계부채 증가와 대출 규제: 최근 국내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액 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면서 은행들은 금리 인하보다 신용평가를 강화하고 고금리 대출 유지로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은행들은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해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고 있다.
- 예금 확보 경쟁과 예금금리 유지: 기준금리 인하에도 예금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이유는 시중은행이 예금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예금금리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면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특히 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을 대비해 자금을 많이 확보하려는 은행의 전략이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각종 리스크와 유동성 확보 등의 이유로 대출 및 예금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겠다.
2. 환율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와 각국의 통화 정책 차이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 것에 기인하며, 원화는 이에 따라 약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원유 가격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금리와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의 금리 정책과 달러 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속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Fed는 금리를 신중하게 인하할 가능성이 적으며, 이러한 통화정책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달러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 미국과 타국 간 금리 차이 확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은 경제 둔화와 자국의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한미 간 금리 차이를 확대시키며, 해외 자금이 높은 수익을 찾아 미국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야기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압력을 가한다.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전략적 석유 비축량 감소, 유가상승 등의 요인이 결합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불안한 중동 상황은 원유 공급 불안정성을 높여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
- 수출 부진과 국내 경기 둔화: 한국 경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나, 뚜렷한 반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경제 성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달러 대비 원화 수요가 줄어들고,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4. 10. 25현재 매매 기준 환율은 1,393.50 이다.
최저환율 | 최고환율 | |
최근 1주일 환율 변동 | 1,379.60원 | 1,393.50원 |
최근 1개월 환율 변동 | 1,311.00원 | 1,3,93.50원 |
3. 주식 시장
금리 인상 압력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변동성이 컸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및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은 경기 둔화 속에서도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보였다. 주요 기업의 실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주도주 역할을 했다.
반면, 소비재와 필수소비재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고금리가 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미쳐 필수소비재 수요가 둔화되었고, 이에 따라 관련 업종의 실적 전망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동 정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종합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기술주 강세와 경기 둔화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와 중동 정세 안정화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주와 바이오주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고위험·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로 평가되지만, 시장 상황과 규제 정책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동향과 관련해 제약·바이오주를 평가할 때 고려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임상 결과와 규제 승인의 영향: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과 임상 시험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임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주가는 급등할 수 있지만, 실패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큰 폭으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 국내외 규제 기관(예: 미국 FDA, 한국 식약처)의 승인이나 규제 이슈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 글로벌 수요와 기술 혁신: 최근 mRNA 백신, CAR-T 치료법, 유전자 편집 기술 등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장기적으로 한국 바이오 기업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이 높아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긴 호흡이 필요하다.
- 고금리와 투자 심리 위축: 고금리 상황은 바이오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바이오 업종은 대규모 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 산업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며, 이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M&A와 기술 수출 기회: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국내외 기업 간 인수·합병(M& A)과 기술 수출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성공적인 기술 이전이나 M&A는 기업의 자금 흐름을 개선할 뿐 아니라 신약 개발의 확률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는 기업 가치에 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제약,바이오주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분야지만, 임상 시험 결과, 규제 승인의 불확실성, 금리 인상 기조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신중히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byAI리포터)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당선이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책 (6) | 2024.11.09 |
---|---|
2024 미국 대선 대미 원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 (2) | 2024.10.30 |
10월 셋째주 (10월14일-19일) 부동산 금융 주식시장 (13) | 2024.10.20 |
10 월 2째주 부동산 금융 주식 시장 (15) | 2024.10.14 |
10월 첫째주 부동산 주식 시장 (12) | 2024.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