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주공 재건축 특별건축구역 지정 진행 중

구로 주공 아파트는 현재 2126가구 대지면적 123,869. 2㎥의 대단지 재건축 추진을 진행 중인 단지로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서울시로부터 특별 건축구역 지정 제안을 받고 현재 공공 건축가를 투입하여 특별 건축계획안 작성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별 건축 구역은 창의적이고 독특한 건축물을 짓기 위하여 용적률과 층수 등을 완화하는 제도로서 늘어난 용적률 만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커뮤니티 시설이나 임대주택 등을 넣어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해서, 재건축 단지에 규제를 풀어 개발에 따른 집 값 상승 등 이익이 토지 등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임대주택 공원 스포츠시설 문화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어 이익을 공공이 함께 누리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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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주공 재건축 특별 건축구역 지정 진행 중

 

재건축사업은 좋은 집을 새로 짓는 것과 자산가치 상승 기대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하여 사업기간을 최대로 단축,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재건축사업은 개인 재산이 걸려 있어 각자의 기대치가 다르다 보니 어디에서나 반목과 불협화음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특별 재건축구역 지정에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치에 부응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조합원의 요구사항과 서울시 의견과의 괴리를 원만하게 좁혀가며 최종안의 합의가 나오면 구로 주공 아파트 재건축 진행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구로 주공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련부서 의견으로 제시된 특별 건축구역지정을 위하여 서울시 공공건축가 선정이 지연되어 왔으나 며칠 전 공공건축가 선정이 완료되었다.

 

재건축추진중인 주공아파트 외관

 

다양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개정 건축법 시행령의 공공 주택 동 간 거리가 실제 채광 및 조망 환경을 고려하여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아파트 형태와 배치를 할 수 있는데 구로 주공 재건축 특별구역지정을 위한 공공건축가 선정이 완료됨으로써 구로 주공아파트의 기존 제안서와 다양한 도시경관이 반영될 특별 건축구역으로 지정 후 정비계획안이 어떻게 다르게 될지 궁금해진다.